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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시티,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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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시티,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구현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6.08.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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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가상화 기술 선택, 통합관제시설과 공공 클라우드 센터 구축

VMware Korea(사장 천부영)는 인천유시티(대표이사 이인우)가 VMware의 서버, 네트워크,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이하 SDDC)를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인천유시티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도시를 첨단 IT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을 갖춘 도시 ‘U-City’로 구축, 유지, 보수하는 기관이다. U-City는 지능형 빌딩 및 교통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 광대역 통신망 등 첨단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향상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에 인천유시티는 VMware의 가상화 기술을 선택해 플랫폼에 필요한 통합관제시설과 공공 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했다. 여기에는 VMware의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NSX, 서버 가상화 솔루션 vSphere Enterprise,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Horizon이 적용됐다.

가장 주목할 솔루션은 VMware NSX다. 인천유시티는 국내 공공분야에서 처음으로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을 도입, 가상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의 주요 기능들을 구현했다. 그리고 마이크로 세분화 기능을 활용해 가상 머신 간에 방화벽을 설치했다. 그 결과 고가의 네트워크 장비를 구입하는 비용을 대폭 줄이고 문제를 일으키는 가상 머신을 격리해 데이터 센터 전체의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천유시티는 서버 가상화를 통해 서버 전체의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VMware vSphere Enterprise는 가상 머신을 이용해 송도, 영종, 청라지구에 분산된 데이터 센터를 하나의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클라우드 센터로 만들어 시스템 전체의 활용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VMware Horizon으로 모니터링 업무 환경을 넓혔다.

이상호 인천유시티 기술본부 차장은 “영화에서만 봤던 첨단 미래 도시를 현실화하는데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다가오는 11월의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시스템 가동을 계기로 사람 중심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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