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유통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 서비스와 시장친화적인 개방형 플랫폼 기반의 금융데이터거래소 2.0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허브(Data Hub)는 데이터 수요자와 판매자 모두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데이터 유통 전용 인프라다. 데이터 허브는 그간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데이터 유통 인프라 부재로 인해 발생했던 문제들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데이터거래소 데이터허브 웹포털 회원으로 가입하면 별도 가입비용 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한 데이터 허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기업의 필요에 따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사설망(전용선 또는 VPN)을 이용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금융데이터거래소는 데이터 허브 서비스와 함께 국내 데이터 시장 참여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시장친화적인 개방형 플랫폼 기반의 금융데이터거래소 2.0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은 “금융데이터거래소는 데이터 허브를 통해 데이터의 수요자와 판매자가 불필요한 중복 투자를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유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데이터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서비스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시장의 니즈에 적극 부응하여 금융데이터거래소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데이터 허브를 확대-발전시켜 나아감으로써 데이터 혁신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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