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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영국 코단 커뮤니케이션즈 DTC와 공동협력수출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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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영국 코단 커뮤니케이션즈 DTC와 공동협력수출합의서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01.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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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원 중심의 차세대 네트워크 체계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김유진 휴니드 회장(오른쪽)과 폴 생스터(Paul Sangster) DTC 사장(왼쪽)이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유진 휴니드 회장(오른쪽)과 폴 생스터(Paul Sangster) DTC 사장(왼쪽)이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신종석 대표, 이하 휴니드)가 글로벌 군 통신시장 공략을 위해 영국 군 통신전문기업인 코단 커뮤니케이션즈 DTC(이하 DTC)와 지난 29일 수출확대를 위한 공동협력수출합의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략 파트너인 DTC는 미국, 영국을 비롯 18개 NATO 회원국 군-경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통신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전술 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업체이다.

휴니드는 지난해 10월 DTC와 애드혹(Ad-hoc)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장 네크워크 솔루션 국제 공동개발을 위해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력합의(TA) 체결을 통해 양사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차세대 글로벌 군 통신시장 진입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애드혹(Ad-hoc) 네트워크는 외부 기지국 등의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무선 단말기(Mobile Host)로만 통신할 수 있는 메시(mesh)네트워크 기술로서, 전시 상황이나 항공기, 선박, 재해-재난 지구 등 외부와의 통신망이 단절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네트워크망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기술 등을 활용해 마넷(MANET·Mobile Ad-hoc Network)이라 불리는 전투원 중심의 차세대 네트워크 체계와 최근 실제 전장에서 뛰어난 활용성이 입증되고 있는 공중 드론 자산과의 네트워크 연동이 가능한 파넷(FANET·Flying Ad-hoc Network)체계를 통해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구성하고 전장영역을 확대, 발전시키고 있다.

우리 군 또한 국방혁신4.0을 발표하며 다양한 전장환경에서 무인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전투원 중심(MANET/FANET)의 네트워크 체계를 중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 11월 한-영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공동으로 방산수출 기회를 모색하고 영연방 국가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양국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산 공동수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휴니드 관계자는 “DTC의 제품들이 미국, 영국 등과 같은 수많은 군사강국에서도 운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군 통신시장의 약 80%를 장악하고 있는 공급망과 기술력을 고루 갖춘 회사다”라며 “우크라이나전에서 실제 운용되고 있는 DTC의 장비와 실전운용 노하우, 그리고 휴니드의 우수한 전술통신망구축 기술을 활용해 미래전장에서 요구되는 차세대 전투원중심(MANET/FANET)네트워크 솔루션을 공동개발 할 것이다. 이번 협력은 차세대 군 전술통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한국과 영국의 방산/안보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DTC 폴 생스터(Paul Sangster) 사장은 “양사는 군 전술통신분야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의지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며 “한국과 영국의 전술통신 강자인 두 회사의 기술력과 제조능력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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