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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야행추진단, 전주야행-천년벗담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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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야행추진단, 전주야행-천년벗담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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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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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전주야행추진단(단장 문윤걸)의 전주야행, 천년벗담이 오는 12일과 13일, 9월 30일과 10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전주한옥마을 및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재청과 전주시, 전북도가 주최하고 추진단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은 지역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연계해 밤에 둘러보는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첫해인 올해는 공모를 통해 전국 각지 10곳이 선정됐고 전북에서는 전주와 군산이 해당된다. 전주는 조선왕조의 본향이자 문화예술도시, 관광명소로서의 특색을 전주 한옥마을 위주로 살펴볼 전망이다. 문화재를 돌아보면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할 수 있다.
 
경기전, 오목대, 전동성당 같은 유형문화재별 특색을 살리는 한편 무형문화재를 함께 선보이고 남부시장과 페스티벌 등 젊고 현대적인 요소들을 접목한다.   
 
입구인 태조로에 자리한 경기전(12일 저녁 7시-10시)은 조선왕조의 상징적 공간이자 왕가 법도에 따라 제례를 지내는 곳이다.
 
전동성당은 조선시대 천주교도의 순교터에 세워지고 순교자가 처형된, 순교지인만큼 이곳에서는 신앙인들의 음악인 성음악 연주회 ‘천상지음(12일 저녁 7시 30분)’이 펼쳐진다.
 
오목대는 태조 이성계가 왜구를 물리치고 승전을 자축하며 건축한 문화유산으로 여기서는 ‘문학작품 속 문화재 낭송 및 낭독 대회(12일 저녁 7시)’가 운영된다.
 
전주향교에서는 500살 은행나무 아래서 ‘시조 한 장’ ‘산조한바탕’ ‘시나위’ 같은 ‘선비와 풍류-국악 &토크(12일 오후 4시, 6시, 8시)’를, 전주천에서는 금파춤보존회가 ‘쪽배 살풀이(12일 저녁 7시, 9시)’를 풀어낸다.
 
전주시와 협약한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유형문화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적인 무형문화재를 소개한다.
 
그림자 오케스트라 ‘동물의 사육제 &피터와 늑대(12일 저녁 8시와 9시)’, ‘줄타기와 버나놀이(12일 오후 4시, 6시)’, ‘달빛 플라워(지난 1일부터)’, ‘대동판굿 &강강수월래(12일 저녁 6시 30분, 8시)가 그것이다.
 
남부시장에서는 ‘탈출게임-왕의 초상을 지켜라(12일,13일 오후 4시부터 저녁 11시)’를 벌인다. 한옥마을 곳곳에서는 ‘국악 버스킹 페스티벌’이 이뤄진다.
 
국악의 수도라는 명성에 걸맞은 ‘ 강강수월래 플래시몹-타악공연’, 체험 ‘나도야 한 곡조!’, 거리공연 ‘전통 선율, 바람을 타고’ ‘취화선’이 잇따른다.

이밖에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은 전주야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재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