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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획특집] 소만사 PC가상화 솔루션 ‘VD-i’, 외산 윈백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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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획특집] 소만사 PC가상화 솔루션 ‘VD-i’, 외산 윈백 가속화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3.12.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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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i’ 출시 후 외산 윈백 7회 이상…외산대비 30% 성능향상, 30% 가격경쟁력 확보, 3배 이상 기술지원
외산대비 30% 성능향상, 30% 가격 경쟁력, 3배 이상 기술지원 대응 소만사 ‘VD-i’
외산대비 30% 성능향상, 30% 가격 경쟁력, 3배 이상 기술지원 대응 소만사 ‘VD-i’

데일리시큐는 2023년 창간 10주년을 맞아 분야별 핵심 보안솔루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주제는 ‘VDI’ 분야다.

끊임없이 확장되는 사이버 보안 영역에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는 조직이 디지털 업무 공간에 접근하는 방식을 재편하는 중추적인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VDI를 사용하는 조직들이 크게 증가했다.

◆VDI의 이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는 조직이 중앙 집중식 서버 또는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데스크톱 운영 체제를 호스팅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러면 사용자는 기존 컴퓨터부터 태블릿,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해 이러한 가상 데스크톱에 원격으로 액세스할 수 있다. 기존 데스크톱 환경으로부터의 이러한 전환은 사이버 보안 측면에서 몇 가지 주요 이점이 있다.

우선 VDI는 각 사용자의 데스크톱 환경을 격리해 멀웨어나 사이버 공격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하나의 가상 데스크톱이 손상되더라도 다른 데스크톱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 서버 수준에서 보안 정책을 적용해 모든 가상 데스크톱을 일관되게 보호할 수 있다.

그리고 VDI를 통해 사용자는 어느 위치에서나 데스크톱에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보안을 유지하면서 원격 근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조직은 변화하는 인력 규모에 맞춰 VDI 인프라를 쉽게 확장할 수 있으므로 진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VDI는 수요에 따라 컴퓨팅 파워를 할당해 리소스 사용을 최적화하므로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을 개선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다양한 기기에서 가상 데스크톱에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특정 하드웨어 구성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든다.

IT 관리자는 업데이트와 패치를 중앙에서 롤아웃해 균일성을 보장하고 취약성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중앙 집중식 인프라를 통해 IT 팀은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처리해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환경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VDI는 단순한 기술 솔루션이 아니라 디지털 업무 공간에 접근하고 보호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로 부상하고 있다.

◆소만사 PC가상화 솔루션 ‘VD-i’, 출시 후 2년간 7회이상 외산 윈백

‘PC가상화’는 서버에 생성된 가상화 PC를 활용하여 전사적인 PC환경을 중앙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모든 컴퓨팅은 가상화 PC에서 이루어지고 사용자에게는 화면이미지 스트림 정보만 전송된다. PC가상화는 고정된 업무장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본 PC 데스크탑 대비 접속위치의 자유를 부여한다. 회의실, 다른 층 사무실, 회사 밖 카페, 샌프란시스코 출장에서도 내 PC환경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PC가상화(클라우드PC라고 하기도 한다)는 이처럼 언제 어디서나 PC환경에 접속할 수 있어서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때문에 초기에 빠르게 도입되었다.

PC가상화는 보안관점에서도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해커가 로컬PC의 접근권한을 탈취하더라도 실제 데이터는 로컬PC로 내려오지 않기 때문에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USB, 외장하드를 통한 데이터 복사와 블루투스, 적외선 통신, 테더링 등 근거리 통신을 통한 데이터 전송을 통제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 도난/분실 시에도 안전하다. 가히 PC가상화는 PC보안의 끝판왕이라고도 불릴 수 있는 기술이다.

◆오랜 시간 시장을 선점해 온 외산 솔루션…기술지원과 라이선스 부담 높아

PC가상화 솔루션 시장은 글로벌 외산기업인 ‘시트릭스’와 ‘VM웨어’가 전통적으로 양분하고 있다. 국내 금융기관, 민간 대기업은 특히 외산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솔루션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PC가상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 액티브 디렉토리(AD), 하드웨어(서버, 스토리지) 간 최적화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고객입장에서는PC가상화 솔루션 성능문제가 불거진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안이 없었기에 느린 성능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곤 했다.

외산솔루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라이선스 가격인상을 요구한다. 제품에 대해서 락인(Lock-in)이 걸리면 라이선스 상향으로 ‘응징’한다. 특히 외산솔루션 개발사가 다른 곳으로 인수합병이 된 후에는 라이선스 정책이 반드시 변화한다. 인수합병시에는 추가적으로 인력 구조조정도 진행되기에 국내지사도 1/3규모로 축소한 경우도 있었다. 국내고객은 부당한 라이선스와 갈수록 떨어지는 기술지원에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소만사는 이 부분에 주목하고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외산대비 30% 성능향상, 30% 가격 경쟁력, 3배 이상 기술지원 대응 소만사 ‘VD-i’

소만사의 PC가상화 솔루션 ’VD-i’는 민간 대기업 시장에서 글로벌 제품을 앞서는 품질과 기술력을 토대로 2년간 외산 솔루션과의 BMT에서 7회 이상 윈백한 제품이다. 외산대비 30% 성능향상, 30% 가격 경쟁력, 3배 이상 기술지원 대응력 덕분이다.

소만사’는 VDI 소프트웨어는 물론이고 하드웨어(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AD 최적화를 단일 밴더사에서 일괄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외산대비 VDI의 성능을 30%이상 개선시켰다. 실제로 A은행에 ‘VD-i’가 도입된 후 트래픽 사용이 폭주하는 연말정산 기간동안 무장애, 무사고로 마무리되었을 정도로 안정적인 제품성능을 보장한다.

‘VD-i’는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적극 활용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안정적인 라이선스 비용을 고수하고 있으며, 돌발적 라이선스 변경을 통보하지 않는다. 소만사는 라이선스 비용절감 이외에도 경량서버 여러 대를 통해 고가용성을 확보하여 서버 하드웨어 측면에서 원가절감을 크게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5년 TCO(총소유비용)관점에서 30% 원가절감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VD-i’는 소만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이며, 200여명의 기술엔지니어와 연구개발자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다. 구축부터 유지관리까지 단일 벤더에서 일괄적으로 최적화를 수행하기 때문에 실제 개발구축에 참여한 가상화 전문가가 직접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과의 충돌문제도 해소했다. EDR, 안티바이러스, DLP, 취약점점검 솔루션과의 충돌을 최소화했다. 소만사가 국내1위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개발업체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국내 특화된 엔드포인트 디바이스 처리는 외산의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VD-i’는 프린터, 웹캠, USB, 금융거래관련 생체인증 시스템 등 엔드포인트 디바이스와의 정합성을 높였다. 가상화 환경에서도 로컬환경과 동일하게 출력, 파일 복사/붙여넣기 뿐만 아니라 지문/홍채 등 생체정보 인식이 가능하다. 처리역량 역시 외산보다 뛰어나다.

마지막으로 ’VD-i’는 ‘망연계 솔루션 대체 내재화’를 로드맵으로 정립했다. VDI를 통한 업무수행 중에도 데이터 전송은 필요하다. 이를 위해 VDI 도입사는 망연계 솔루션을 별도로 구축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망연계 솔루션 역시 고가의 제품으로 도입사의 유지관리 부담은 이중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소만사는 로컬PC와 VD사이 개인/기밀정보유출과 악성코드유입을 통제하는 검역소 기능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24년 개발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VD-i’는 출시 이후 2년간 빠른 속도로 외산 윈백을 거듭하며 누적 라이선스 수량을 8만대 이상 확보했다. 현재 국내3대 은행 중 하나인 A은행에서 1만5천 유저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세계1위 디스플레이 B제조기업 및 C 증권사, 세계적인 D전자사의 PC가상화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정원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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