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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SI ‘CC1 솔라 발전소 공급 계약’ 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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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SI ‘CC1 솔라 발전소 공급 계약’ 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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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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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데이터 IT전문기업 PSI인터내셔널(이하 PSI)이 지난 7월 29일 무디스 등급 AAA인 미국 메릴랜드주 소재 캐롤시(Carroll county)와 미화 3,600만불(한화 약 400억대) ‘CC1 솔라 발전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캐롤시가 요청한 13.24MW의 재생에너지 솔라 발전소를 완공해 시(States) 전체가 사용하는 전력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PSI가 최근 개발 성공한 첨단 에너지 관리 EMS시스템과 ESS시스템이 장착된 솔라 발전소 공급, 전력 공급 납품 계약이다
 
PSI는 기존 IT 데이타 분야에서 장기 계약 확보되어 있는 약 600억대 매출 이외 신규 에너지 데이타 사업부문에서 약 400억대 계약을 수주했다.
 
미국 정부와 PSI가 공동으로 준비 중인 발전소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논의 중인 1개년 프로젝트는 약 330MW (USD$ 890M /한화화 약1조원규모)에 이른다.
 
차별 심하고 진입 장벽이 높고 극소수만이 독점한 미국 전력 공급 시장에 PSI가 진출하자 한국과 일본 금융투자업체와 펀드 업체도 PSI와 제휴를 원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세계 그린 에너지 시장은 2000년대 초기 혼란기를 거쳐 현재 미국이 가장 대폭적으로 성장 중이다. 오바마 정부는 전체 사용 에너지의 30% 그린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최근에 통과시켜 IBM, MS,구글(Google), 애플(Apple) 등 첨단 IT 기업들이 연달아 자사의 S/W와 분석기술 통한 대규모 솔라 발전소를 건립 예정이다.
 
PSI관계자는 “1차 400억대 신규 계약과 미국 정부와 같이 추진중인 발전소 전체 규모가 약 3조원 단위가 넘는 만큼 한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국 시장 진출이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많은 한국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PSI는 미국 연방정부에 직접 납품이 가능한 GSA 특수 라이선스를 보유 중이고 지난 40년간 미국 연방 정부 핵심 부서들과 꾸준히 거래했다.
 
PSI사는 신사업확대로 기존 NYCDOT(뉴욕시교통국)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뉴욕지사(NY Office)외 신규 지사를 설립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등 인력채용을 통해 2016년 총 500여 명, 2017년 총 600여 명- 2020년 약 1,000여 명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PSI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폴, 대만의 증권거래소와 활발히 상장 절차를 논의 중”이라며 “접촉 중인 각 국의 증권거래소는 PSI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첨단 기술이 자국에 가장 먼저 전파되기를 희망하며 미국 첨단기술기업 유치에 경쟁적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MD(메릴랜드)주의 솔라 발전소 프로젝트는 2016년 8월에 착공하여 2016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BG&E, 워싱턴 가스, 현대중공업 그룹 등 다국적 주요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 중이다.
 
LG그룹과는 에너지 저장 장치와 리듐이온밧테리 참여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형우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