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위협정보 분석-공유시스템(C-TAS) 통해 방산 분야 침해사고 예방-대응정보 공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과 함께 방산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및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KISA 서울청사에서 12월 5일(화)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이버 침해사고 공동 대응 협력 ◇사이버위협정보분석·공유시스템(C-TAS)을 활용한 상호 위협 정보 공유협력 ◇방산 관련 지역별 중소업체 대상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교육 지원 ◇정보보호 서비스 활용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방산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원인 분석, 공동조사 및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재발 및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사이버위협정보 분석·공유시스템(C-TAS)을 통해 악성코드 및 취약점, 악성 사이트 등 방산 분야 침해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방산 분야의 기술 유출 예방을 위해 KISA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10개소)를 활용해 지역별 중소 방위산업체 재직자를 중심으로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방산 분야는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인 만큼, 사이버 위협 예방-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방산 분야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와 우리나라 첨단 방위산업기술의 유출 예방·대응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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