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정보보안 컨퍼런스 및 박람회인 RSA 컨퍼런스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빠르게 진화하는 업계 동향을 접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2015년보다 26% 늘어났으며 6200명 등록자들은 총 85명 이상의 연설자들이 참석한 50여 개의 회의와 기조연설 및 개별강습 등을 경험했다.
 
또한 회의는 클라우드, 모바일 및 사물인터넷 보안, 온라인사기 및 법 집행, 글로벌 관점, 보안전략 및 데이터보안, 위협 및 위협 행위자, 그리고 올해 새롭게 소개된 트랙인 러닝 랩을 포함, 6개의 전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RSA 컨퍼런스 동안 위협 및 위협 행위자 컨퍼런스 트랙 외에도 수요 서밋과 같이 아시아 지역에 만연한 사이버보안 문제에 집중하는 회의가 열렸다. 이런 회의들은 특히 아태 및 일본기업의 거의 3/4 정도가 2016년 중대한 사이버 상의 위험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난 상황에서 주요 지역적 관심과 해결책을 보여주고 심도 있게 고민함으로 참석자들이 그들 조직의 전반적인 사이버보안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고안됐다.
 
또한 RSA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100여 개의 전시업체와 후원업체들이 참여했다. 테너블 네트워크 시큐리티, BAE 시스템즈, EY, 퀄리스, 알리바바 그룹, BT, RSA 등 참여업체들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기업의 보안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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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