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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분산형 클라우드 제품 확장...장소 제약 없는 기업의 혁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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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분산형 클라우드 제품 확장...장소 제약 없는 기업의 혁신 지원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3.10.0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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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형 클라우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OCI 분산형 클라우드에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와 AWS 기반 MySQL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 등의 최신 제품이 추가됐으며, 기업은 확대된 유연성을 기반으로 어디에서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는 동시에 데이터 보호, 데이터 주권, 낮은 지연 시간 등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모든 종류의 워크로드를 실행하도록 설계된 100여 개의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오라클은 오라클 알로이를 도입하는 전 세계 파트너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며 분산형 클라우드 전략의 성공을 입증했다.

오라클의 카란 바타(Karan Batta) OCI 수석 부사장은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는 고객이 시스템의 성능, 확장성, 가용성을 희생시키지 않고도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라며 “현대의 클라우드는 그 어느 때보다 분산화되고, 유연해야 한다. OCI에서 실행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데이터센터에 구축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자사의 워크로드 실행 위치에 관해 보다 큰 유연성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를 통해 고객은 OCI를 기반으로 실행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데이터센터에 구축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는 OCI 기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성능, 확장성, 가용성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양사의 파트너십으로 고객은 워크로드 실행 위치 측면에서 더 큰 유연성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애저 서비스 간 클라우드 구매 및 관리를 단순화하는 간소화된 환경도 경험할 수 있다.

MySQL 히트웨이브에 레이크하우스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AWS 고객은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데이터 레이크 전반에서 트랜잭션 처리 및 실시간 분석을 수행하고, 단일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머신러닝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5개의 AWS 서비스를 하나로 대체해 복잡성을 줄이고 업계 최고의 가격 대비 분석 기술 성능을 누릴 수 있다.

AWS 고객은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를 통해 아마존 S3 객체 스토리지 상 수백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CSV, 파케이, 아브로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로 쿼리할 수 있으며, S3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에 복사하지 않고도 타 데이터베이스에서 내보낼 수 있다. 쿼리 처리는 온전히 히트웨이브 엔진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고객은 비MySQL 및 MySQL 호환 워크로드 모두에서 히트웨이브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변경이나 비합리적으로 높은 AWS 데이터 송신 수수료에 대한 부담 없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계속해서 AWS에서 실행할 수 있다. AWS 기반 MySQL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는 현재 제한적으로 출시된 상태다.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 및 시스템 솔루션 공급업체 노무라종합연구소(NRI)는 고객의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돕기 위해 알로이를 선택했다.

NRI는 알로이를 통해 고객에게 100여 개의 OCI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사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역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RI는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모든 OCI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동시에 OCI의 규제 준수, 거버넌스, 보안 기능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알로이는 NRI 고객들이 자사의 시스템을 NRI의 핵심 금융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에 통합하고, 고객의 엄격한 요구사항에 연계된 규제 준수 및 거버넌스(금융 거버넌스 및 디지털 주권 등)를 갖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NRI는 도쿄와 오사카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 오라클 알로이를 도입할 예정이며, 가장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중 베스트웨이, T스타, 더스타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OCI 전용 리전에서 실행하고 있다.

노무라종합연구소의 시게카즈 오모토(Shigekazu Ohmoto) 전무는 “NRI는 OCI 전용 리전을 가장 먼저 도입한 기업 중 하나로, 세 가지 주요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OCI 전용 리전에서 실행함으로써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 NRI는 오라클과 함께 다음 단계로 나아가 고객이 OCI를 통해 클라우드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며 “NRI는 오라클 알로이를 통해 새로운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이 자사의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AI 등 최신 OCI 서비스 및 기술을 사용해 시스템을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고객이 자사의 시스템을 NRI의 SaaS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NRI의 비즈니스는 한층 더 성장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고객의 성공에도 기여하는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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