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시큐가 주최하는 하반기 최대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PASCON 2023이 9월 5일 더케이호텔서울 2층 가야금홀에서 공공, 금융, 기업 정보보호 실무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트렌드마이크로 양희선 이사는 ‘엔드포인트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차세대 필수요소(EDR, XDR, ASRM의 통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한 발전을 거듭해왔다. 예전에는 온프레미스 보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IT 운영 및 인프라 팀에서 관리되었던 엔드포인트 환경이 현재는 다양한 운영체제로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엔드포인트 환경에서의 보안은 중앙관리와 확장을 위한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하며, EPP(Endpoint Protection Platform)와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기능, 에이전트의 패치 및 서비스 팩 적용, 정책의 일원화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으로 기존의 보안 솔루션은 효과적이지 못하며, 여전히 침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공격 및 위협 환경은 계속해서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복잡성과 운영 비효율성 또한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너무 많은 보안 도구를 사용하고, 너무 많은 수동 작업이 필요하다는 점이 조직의 보안 운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또한, 보안솔루션 전반의 가시성 부족으로 인해 사일로화된 솔루션과 파편화된 IT/보안 워크플로우가 형성되었다.

가트너에 따르면, 엔드포인트는 다양한 위협에 노출되며, 위협 행위자들은 다양한 기술과 취약점을 통해 엔드포인트와 서버 워크로드를 공격한다. 이로 인해 엔드포인트와 서버 워크로드에 대한 고유한 보안 요구 사항과 보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랜드마이크로의 Vision One Endpoint Security는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엔드포인트와 서버 워크로드의 보안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능과 기술을 통해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머신러닝을 활용한 탐지 기술, 악성 코드 격리, 그리고 보안 플레이북 등을 통해 조직은 보안 인시던트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갖게 된다.

또, 이러한 솔루션은 MITRE ATT&CK 프레임워크와 깊게 통합되어 조직이 위협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협 헌팅과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한 조기 경보 설정도 가능하며, 보안 작업의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양희선 트렌드마이크로 이사는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의 발전은 복잡성을 동반하지만,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EDR, XDR, ASRM의 통합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강연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PASCON 2023 강연자료는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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