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시큐가 주최하는 하반기 최대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PASCON 2023이 9월 5일 더케이호텔서울 2층 가야금홀에서 공공, 금융, 기업 정보보호 실무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파수 최재호 부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정보 처리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공지능(AI) 기술은 지난 몇 년 동안 빠르게 진보해 우리의 생활과 업무에 빈번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제는 영화나 과학 논문에서만 볼 수 있던 AI 기술이 현실세계로 스며들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AI 기술을 통해 데이터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고 있다. 

AI 기술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대체하거나,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속도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등 AI의 적용은 혁신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AI 기술의 활용에는 몇 가지 문제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보안 전문가 85%가 생성형 AI로 인한 사이버 공격 증가"라고 한다. AI가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지만 보안 측면에서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몇몇 기업들은 AI 기술을 활용함에 있어 주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AI 서비스는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규제하고 보안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AI 시스템의 보안 수준을 높여야 한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와 사용할 수 없는 서비스를 관리하며 사용자별 접근 권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다.

국내 정보통신 기업들은 기업용 맞춤 거대 언어 모델(LLM)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내부 데이터를 특화되게 활용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특화된 맞춤 데이터가 필요하며, 동시에 접근할 수 없는 데이터의 보호도 고려되어야 한다.

AI 기술은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도구이지만, 그 활용은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AI를 활용함에 있어서는 생산성과 보안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파수 최재호 부장의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보호 방법들에 대해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강연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PASCON 2023 강연자료는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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