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 정교중)이 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 솔루션 개발 기업 클리카(대표 김나율)와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타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 AI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데이타솔루션은 인프라스트럭처, 데이터 및 클라우드 바탕의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 마이닝, 통계분석, 머신러닝(ML), 빅데이터 등의 데이터 분석 기반 인텔리전스 사업분야에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클리카는 AI 모델 경량화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큰 용량의 AI 모델을 원하는 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모델을 압축하고 엣지디바이스나 마이크로컨트롤러 등 하드웨어와 호환되는 포맷으로 변형하여 기업이 쉽고 빠르게 AI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세계적으로 기업들이 핵심 비즈니스에 AI를 통합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데이타솔루션은 AI 모델을 인프라스트럭처에 번들화 및 탑재하여 상용화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클리카는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 경량화 솔루션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클리카 김나율 대표는 “현재는 해외 고객들이 오히려 클리카에게 더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데이타솔루션을 통해 클리카의 독자적인 AI모델 경량화 알고리즘 및 자동화 엔진이 국내 시장에 더 알려지고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타솔루션 정교중 대표이사는 “데이타솔루션이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및 인텔리전스 사업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클리카의 AI 경량화 기술이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들에게 유용한 엔터프라이즈용 AI를 적극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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