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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의 MOST 네트워킹 기술, GM 글로벌 소형차 플랫폼에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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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의 MOST 네트워킹 기술, GM 글로벌 소형차 플랫폼에 채택
  • 데일리시큐
  • 승인 2016.07.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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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대표 한병돈)는 제너럴모터스(GM)가 자사 글로벌 소형차 플랫폼에서 마이크로칩의 MOST®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컨트롤러(INIC)를 사용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네트워킹 기능을 관리한다고 발표했다.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동기 MOST 네트워킹 기술은 GM의 소형차 외에도 GM의 중대형차, 고성능 차량, 크로스오버 차량(CUV) 및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트럭, 고급형 플랫폼에서 전 차량 브랜드에 걸쳐 채택되고 있다.
 
MOST 네트워크는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으므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현재는 물론 미래를 대비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연한 시스템 및 기능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MOST 기술을 사용하면 차체의 무게를 경감시켜 환경 규제를 보다 쉽게 충족시킬 수 있다.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인포메이션 시스템 사업부 부사장인 댄 터머(Dan Termer)는 "MOST 기술이 GM의 소형차에 탑재된 것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자동차 플랫폼에 마이크로칩의 MOST 시스템 솔루션이 더 많이 채택되고 있으며 고급형 차량 브랜드를 넘어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MOST 기술은 동기 특성을 갖추고 네트워크 대역폭을 지능적으로 이용하므로 자동차 제조업체는 비용 효율적으로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플랫폼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마이크로칩의 우수한 시스템 기반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지원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MOST는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해 업체들이 개발한 고속 네트워킹 기술로서 지속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채택이 확산되고 있다. MOST기술의 표준화와 개정을 관장하고 있는 MOST 협회는 최근 ISO(국제표준화기구)로의 MOST 규격 이전을 개시하는 절차를 발표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