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햇 컨설팅 전문기업인 엔키(대표 이성권)는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차상길)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비실행형 악성코드 분석 및 탐지 연구, 정보보호 교육 훈련 시스템 관련 국제협력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엔키 이성권 대표는 “이번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악성코드에 대한 분석-탐지 기술을 고도화하고, 악성코드에서 추출한 공격TTP(전술/기법/절차)을 이용해 사이버위협인텔리전스(CTI) 및 실전형 침투테스트(모의해킹)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키는 2016년 설립 이래 악성코드 정밀분석, 실전형 침투테스트(모의해킹) 등을 통해서 축적한 독보적인 공격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버그바운티 플랫폼 버그캠프와 사이버훈련장 플랫폼 VATE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엔키는 전력, 금융, 항공, 자동차, 게임, 건설 등 13개 산업분야에 대한 실전 침투테스트를 수행해 세계 최고수준의 공격기술 역량을 입증하고 있으며, 국내 사이버공격방어대회 서비스 시장점유율 1위(52.9%, 자체집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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