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피언(대표이사 최정규) 국가연구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원장 박흥수, NNFC)에 통합로그 관리시스템 비즈인사이더 플러스(Bizinsider PLUS)를 공급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나노종합기술원은 나노기술개발촉진법에 근거해 설립된 국가연구기관으로, 나노기술 관련 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을 통한 연구개발지원, 연구성과의 실용화 및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지원 등 우리나라의 나노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나노종합기술원은 그간 기존 구축된 통합로그 제품으로는 로그를 조회하거나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무가 원활하지 않아 활용도가 낮고, 제조사에서 제품에 대한 원격지원 등에 대한 이슈가 있어왔다.

나노종합기술원은 이번 인스피언 비즈인사이더 플러스 공급에 따라 나노종합기술원의 다양한 이기종의 네트워크 보안서버 솔루션 로그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보다 완벽한 로그관리 업무와 정부에서 요구하는 법적 의무사항도 준수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법적 장치를 강화해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안전한 로그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으며 특히 접속기록의 위변조 방지뿐 아니라 별도의 접속기록 및 별도 저장장치 백업 등 통합로그관리를 법적으로 요구하고 해왔다.

인스피언은 이번 통합로그 관리시스템 공급과정에서 국가연구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의 특성을 고려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를 고려해 해당 로그를 조회 및 분석하여 추가적인 보안 이슈를 방지할 수 있도록 룰 셋을 정의하기도 했다.

이번 인스피언이 비즈인사이더 플러스 구축 로그 수집 대상 시스템은 약 60여대로 네트워크, 보안, 서버 등이다.

인스피언의 신동하 상무는 "국가연구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에 자사 통합로그 관리시스템 공급을 통해 중요한 국가기관의 보안성 강화에 기여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서비스 공급과정에서 로그 수집 대상에 대한 장애 모니터링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또한 큰 성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피언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을 포함해 200여 고객을 보유했으며, 최근 시흥시청의 도입 이외에도 여러 공공 기관 및 기업에서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구축하여 고객의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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