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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동의없이 폰 위치 추적한 InMobi, 95만달러 벌금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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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동의없이 폰 위치 추적한 InMobi, 95만달러 벌금 물어
  • 길민권
  • 승인 2016.06.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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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광고를 위해 저장해왔기 때문에 벌금 청구
FTC(Federal Trade Commission, 미국 연방 통상위원회)는 사용자의 동의없이 수억명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한 모바일 광고 회사 ‘InMobi’가 95만 달러(한화 약 11억)의 벌금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FTC는 InMobi가 아이들로부터 수집한 모든 정보를 삭제한다는 것과 사용자의 허가 없이 기기 위치를 추적하는 것을 포함한 합의에 동의했다. FTC는 InMobi가 사용자의 인지 또는 허가 없이 모바일 디바이스의 위치 정보를 수집했고 해당 정보를 타깃 광고를 위해 저장해왔기 때문에 벌금을 청구한 것이다.
 
InMobi 광고 서비스는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SDK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광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InMobi는 광고를 앱 내장 컨텐츠로 제공하고 개발자들에게는 적은 수익을 제공한다.
 
FTC에 따르면 InMobi는 Wi-Fi 핫스팟 데이터를 사용하는 SDK를 통해 사용자 위치를 추적했다. 앱은 사용자의 허가를 묻지도 않았다. 뿐만 아니라 InMobi는 미성년자 또는 어린 아이들의 위치를 추적해 그들의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권을 침해한 사실로도 기소당했다.
 
FTC의 소비자 보호원 책임자 Jessica Rich는 “InMobi는 허가 또는 동의없이 어린이를 포함한 수억명 사용자들의 위치를 추적했고, 많은 경우에서 고객의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합의는 InMobi가 미래에 고객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사생활 관련 규약을 잘 지킬 것이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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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HSK 외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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