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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공공DaaS 시장 위한 온북 제조공급업체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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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공공DaaS 시장 위한 온북 제조공급업체 교류의 장 마련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3.06.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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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북 민간협의체 참여기업 대상 온북 및 공공 DaaS 발전 방향 제시
온북 제조·공급사 교류 행사에서 틸론의 최용호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온북 제조·공급사 교류 행사에서 틸론의 최용호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틸론(대표 최백준)이 13일, 틸론 마곡 사옥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온북 민간협의체 참여기업들과 공공DaaS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북 제조공급업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교류회는 민간 제조 및 공급사가 자체적으로 모여 단말기 테스트 공동 진행 등 온북을 비롯한 공공DaaS 시장의 확산을 위한 공통의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됐다고 전해졌다. ·

이번 행사에는 온북 단말기 제조 업체 7개 사를 비롯하여 CSP 업체인 kt cloud 등 관련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행정-공공기관의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한 공무원용 노트북 ‘온북’은 업무 효율성 및 관리 편의성 향상, 예산 절감 등 높은 만족도로 인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그 규모는 최소 60만에서 170만 명으로 전망된다. 높아진 수요 덕분에 정부에서 시작한 온북의 기술 개발이 민간업체를 중심으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가상화 선도 업체 틸론은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의 시범사업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북과 공공DaaS 시장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기존의 에이전트 방식의 가상화 기술보다 사용자 편의성을 배가한 웹 기반의 가상화 솔루션(Web-Linker)을 개발하여 시연하며, 브라우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보안을 유지한 채 자신의 업무 환경으로 접속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한편 앞으로의 국가 및 공공기관의 업무 방식은 미국 등 선진국의 사례와 같이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지 않고, 최고 수준의 정보 보안, 전력 공급, 화재 예방 인프라가 갖추어진 클라우드서비스 기업의 DaaS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클라우드서비스기업이 국가 및 공공기관에 DaaS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수준 높은 인증이 필요한데 틸론은 이미 지난 2월 kt cloud와 함께 동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을 통해 공공DaaS 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틸론은 온북과 공공 DaaS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온북 제조공급업체들과 모여 단말기 공동 테스트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온북은 우리나라 국가 및 공공기관의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현장 행정은 강화될 것이고, 국가 정보는 더욱 철저하게 보호될 것이다”라며 “틸론은 온북을 비롯한 공공DaaS 시장과 국내 IT산업의 발전을 위해 하드웨어, 운영체계 업체뿐만 아니라 경쟁 관계에 있는 업체와도 선의의 협업을 강화하여 온북 또는 가상화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이미 틸론의 가상화 솔루션이 온북 기반의 모든 노트북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단말기 업체와의 협업도 완료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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