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O 인증 플랫폼은 FIDO의 ◇소유 여부 ◇기기 정보 ◇단말에서 취득한 생체 정보 등 점유 인증과 통신사의 ◇명의 정보 ◇과금 정보 등 통신사 고유 정보 인증을 결합, 한번에 모든 인증을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 차별적 인증 플랫폼으로 구축해 올 인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금융, 비금융 등 각 영역별로 인증 서비스를 개별 가입해야 하는 복잡한 절차나 2차 인증 등 불편함을 없앨 수 있어 생체인증 한 번으로 처리할 수 있고 기존에 서비스 별 상이한 요구에 따른 개인 정보 암기, 중복 가입 등 이용자들의 인지적 부담도 줄어든다.
모바일 기기에서 FIDO 인증은 초기에는 얼굴 인식과 지문 인식이 주도를 시작으로 향후 ◇카메라를 통한 홍채 인식 ◇터치패드를 활용한 필기 인식 및 패턴 인식 ◇마이크 및 스피커를 통한 음성 인식 ◇중력센서를 활용한 걸음걸이 인식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FIDO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유형이 존재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의 인증 방식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통합 인증 플랫폼을 구축 및 제공할 계획으로 서비스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손종우 e-Biz사업담당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IoT 서비스에서 인증체계는 기기별 특성과 서비스 유형별 특성이 상이해 특정 인증 체계만으로는 수용이 어렵다”며 “안전함과 편리함까지 모두 갖춘 FIDO를 통한 통합 인증 플랫폼이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FIDO 인증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 및 기관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범용의 FIDO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타 이통사와 협의 중이며 이통 3사는 이르면 8월 내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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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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