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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큐리티,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 v37 ‘베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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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큐리티,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 v37 ‘베릴’ 출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3.04.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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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오늘, 악성코드 분석 솔루션 기업인 조시큐리티가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JoeSandbox)의 최신 버전 v37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코드 네임 ‘베릴(Beryl)’로 출시된 이번 릴리즈를 통해 조샌드박스 클라우드 프로 및 베이직, OEM 서버가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사용자는 이메일을 통해 제공된 업데이트 가이드를 통해 온프레미스로 즉시 설치할 수 있으며, 고객 포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릴리즈에는 200여개의 야라(Yara) 및 행위 시그니처가 추가되어 라다만티스, 헤드크랩, 제로봇, 아이스파이어 랜섬웨어, 벡터 스틸러, iWebUpdate, 악성패키지 Pymafka, 블랙로터스, 샤프하운드, 크롬로더 등과 같이 다양한 최신 멀웨어를 정확하게 탐지한다. 또한 라다만티스를 비롯해 QBot Downloader, WshRat, Amadey, Titan Stealer 등 13개의 멀웨어 구성 추출기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조샌드박스 v37은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 파일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내장된 페이로드를 통해 추출하여 폭파(detonate)한다.

분석 리포트 또한 개선됐다. 개방형 멀웨어 검색 서비스 멀피디아를 통합해 위협 정보, 속성 및 URL 등이 추가됐다. 멀피디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분석가들은 탐지된 위협에 대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 인터랙션 및 결과 기능을 사용하면 네트워크 IOC(침해지표)를 실시간 시각화하여 위협을 매뉴얼 방식으로 폭파시킬 수 있다. 시각화 데이터는 CPU와 메모리 사용량 표시 상단에 배치된다. 또한 조샌드박스 v37은 조기 폭파를 위한 기계 설정 시각화 기능을 제공한다.

피싱 탐지 엔진에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최근 피싱 공격 및 페이로드를 전달하는 악성 HTML 파일이 급증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HTML 파일 탐지 정밀도를 높였다.

인섹시큐리티의 김종광 대표는 “기술 수준이 높지 않은 공격자들까지도 AI를 사용해 다양한 악성 코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광범위하고 정밀한 탐지가 중요한 만큼 인섹시큐리티는 조샌드박스와 자사의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마에스트로 시큐리티 오케스트레이터, 에이아이스페라사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크리미널 아이피, S2W사의 다크웹 위협 정보 분석 플랫폼 퀘이사, 네트워크 위협탐지 전문기업 쿼드마이너를 연동함으로써 통합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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