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신천동에 위치한 ‘코오롱수피아’ 아파트 496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평형은 59㎡, 65㎡, 84㎡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했다.
 
이 아파트 단지 내 시설은 야외수영장, 인라인장, 썰매장, 스케이트 등의 체육시설과 사계절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주민들 편의 공간으로 주민카페와 키즈룸, 세탁실 등을 갖춘다.
 
코오롱글로벌이 설계를 맡아 전 세대 맞통풍 4-Bay 구조로 설계했다. 각 세대마다 빌트인냉장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울산 북구 신천동 코오롱수피아 아파트는 단지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중앙관리시스템으로 관리비 절감에 신경을 썼다. 자동 차량인식과 함께 위치추적이 되는 자동 주차관리, 전동카트를 이용해 배달하는 택배관리, 대형세탁기와 건조기를 구비한 세탁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이 아파트는 올해 개통예정인 오토밸리로를 이용하면 울산의 주요 산업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에 갈 수 있다. 7번국도가 확장되고 옥동-농소간 내부순환로 개설, 울산-포항고속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교육시설은 호계초, 호계중, 호계고 등의 학교가 있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이 인근에 있다.
 
현재 토지매입을 100% 확보했고 동호수 지정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도경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