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시대에 금융보안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한 ‘디지털금융보안 세미나’가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부터 포스코타워 역삼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한국핀테크학회(김형중 회장) 핀테크보안연구회에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산업과 제도권에 진입하는 가상자산 시장의 보안위협에 최적화된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각계의 금융보안 전문가들이 모이는 디지털금융보안 세미나를 마련하였다.

개회식은 김정혁 핀테크보안연구회 회장의 개회사와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의 환영사 그리고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의 축사가 진행되며 본 세미나는 핀테크보안 세션과 디지털자산보안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금융감독원 검사기획팀 이성욱 팀장이 ‘2023년도 디지털금융 감독 및 검사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고 핀테크보안 세션에서는 금융보안원 권오도 팀장의 ‘오픈뱅킹의 보안위협과 대응방안’, 엔시큐어 손장군 이사의 ‘OPEN API-Application 위협관리 방안’, 메가존클라우드 박진성 부사장의 ‘디지털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보안 전략’에 이어 지니언스 이대효 상무의 ‘제로트러스트 이해와 구축 사례’ 순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두 번째 디지털보안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린 구태언 변호사의 ‘디지털자산사업자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와 대응방안’을 시작으로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의 ‘디지털자산 월렛의 보안 최적화’, 체이널리시스 백용기 한국지사장의 ‘디지털자산 자금세탁방지와 불법거래 추적’, 시큐어시스템즈 손동식 대표의 ‘지능형 보안플랫폼 기반의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핀테크보안연구회 김정혁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져가는 가상자산과 핀테크 영역이 융복합하면서 디지털자산이라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가 형성되는 가운데 기존의 금융보안도 변화되는 조류에 선도적인 디지털 보안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최신의 지견이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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