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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커뮤닉아시아 2016’에서 협력사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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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커뮤닉아시아 2016’에서 협력사 해외진출 지원
  • 데일리시큐
  • 승인 2016.06.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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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는 5월31일(화)부터 6월3일(금)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16’에 중소기업 7개사의 전시참여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KT Partners 공동관을 마련하여 7개 참여기업에게 각각의 독립된 전시와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통역사를 지원하는 등 전시회 참여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였다.
 
KT가 전시회 참여를 지원한 협력사와 주요제품은 ◇고려오트론의 광분배기 ◇라이트웍스의 GiGA wire Access시스템 ◇스프링웨이브의 Grandmaster Clock 장치 ◇에이제이월드의 광케이블 접속함체 ◇에프알텍의 스마트 LED솔루션 ◇에버스핀은 보안솔루션 ◇테크플렉스는 LTE-MTC IoT Gateway이다.
 
또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 육성기업인 에버스핀과 테크플렉스는 커뮤닉아시아에 KT 협력사로 참여함으로써 자사 제품에 대한 품질 신뢰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참여한 협력사들은 고려오트론이 35억원, 에이제이월드가 25억원으로 총 60억원대의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한국 중소기업이 커뮤닉아시아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고려오트론 정석근 회장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저가 정책을 앞세운 중국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국내기업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홍보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커뮤닉아시아 전시회에서 KT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활동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