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간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가 숏폼 크리에이터 ‘스클 힙스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스클 힙스터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대중과 공유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스페이스클라우드에 등록된 다양한 공간에서 1~3분 길이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하는 인플루언서 그룹이다. 

스클 힙스터로 선정되면 미션 주제에 따라 매달 2건씩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학교, 직장, 여가 등 일상생활과 연계된 공간활용 꿀팁이나 공감도 높은 에피소드가 담길 예정이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스클 힙스터들이 당당하고 개성있는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숏폼 형태로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공간 대여에 대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클 힙스터 모집은 3월 26일까지다.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댄스, 노래 등), 스포츠, 요리, 패션뷰티, 기타(게임, 동물, 취미, 테크 등) 5가지 담당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6명이며,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활동한다. 신청은 스페이스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스클 힙스터에게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매달 20만원의 활동지원금(공간쿠폰 10만원과 활동비 10만원)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총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스클 힙스터 활동기간 중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스페이스클라우드가 마련한 외부 크리에이터 강연 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스클 힙스터가 제작한 콘텐츠는 스페이스클라우드 홈페이지와 소셜채널에 활용될 예정이다.

스페이스클라우드 마케팅팀 관계자는 “스클 힙스터는 자신만의 공간 라이프스타일을 널리 공유함으로써 퍼스널 브랜딩 기회도 가질 수 있다"며 “앞으로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원하는 공간을 자기답고 주체적으로 이용하는 유저들의 힙한 플레이그라운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클라우드는 3월 한달간 서울 대학가 버스정류장에서 ‘힙스터의 시작'이라는 광고 슬로건으로 새학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버스정류장 광고에서는 쿠폰 증정 QR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