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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시큐리티, 금보원과 해킹방어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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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시큐리티, 금보원과 해킹방어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 공급 계약
  • 길민권
  • 승인 2016.06.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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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실무에서 접할 수 있는 해킹 공격 대응 전 과정 훈련 가능
코어시큐리티(대표 김태일)는 지난 5월 말 금융보안원과 해킹방어 교육 훈련 시스템(Core-VTE)를 개발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코어시큐리티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해킹공격 및 침해사고에 대해 보다 실질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에 기반을 둔 ‘CORE-VTE 훈련시스템’을 개발, 실제 사고 사례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훈련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가공한 훈련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왔다.
 
‘CORE-VTE시스템’은 가상시스템 기반의 공격, 분석, 대응 기술을 훈련할 수 있는 사이버 훈련시스템으로 기획되었으며, 단편적인 실습 중심의 교육만이 아니라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다양한 시나리오들이 제공되고 이를 통해 실전 훈련을 할 수 있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훈련 시스템을 활용하는 교육생들은 다양한 금융 관련 인프라가 구현되어있는 훈련 시스템에 접속해 침해사고 여부를 진단하고, 침해사고라고 판단될 경우 적절한 대응 조치를 수행하는 등 실무에서 접하게 되는 해킹 공격 대응의 전 과정을 훈련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 시스템은 금융권 보안 담당자를 훈련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은행 시스템과 망분리 요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실제 은행권 대상 APT 공격에 사용된 악성코드와 유사한 훈련용 악성코드, C&C도 포함되어 현장감 있는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금융보안원은 이번에 도입하는 훈련시스템을 활용해 금융권 보안 담당자들의 침해사고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 과정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워게임 형태의 보안 훈련 시스템 및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온 코어시큐리티는 지난해 먼저 선보인 산업제어시스템 분야의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 콘텐츠로 이미 업계의 호평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 역시 보다 다양한 교육 및 컨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수요 맞춤형 훈련 콘텐츠 개발 외에도 정보보호 관련 학교 및 기관에 맞춤형 훈련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으로, 향후 온라인 형태의 훈련 시스템으로까지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김태일 대표의 포부에 맞춰 대대적으로 R&D 조직 인원을 늘려나간다는 생각이다.
 
현재 ‘CORE-VTE’는 프로패셔널 (Professional) 과 아카데미 (Academy) 두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프로패셔널 (Professional) 버전은 최신 해킹 공격 기법 및 방어훈련까지 전 과정을 훈련해 볼 수 있으며 매년 새롭게 등장하는 트렌드에 맞춰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또 아카데미 (Academy) 버전은 처음 해킹과 방어를 배우는 입문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 좀더 쉽게 해당 업무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어시큐리티 김태일 대표는 “올해에는 수요 맞춤형 훈련 콘텐츠 개발 외에도 정보보호 관련 학교 기관에 적합한 훈련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온라인 형태의 훈련 시스템으로까지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어시큐리티 해킹방어 교육훈련시스템(Core-VTE) 관련 문의는 vte@coresec.co.kr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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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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