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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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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 발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3.02.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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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부터 다른 클라우드 접근 방식 선봬...코어-분산 컴퓨팅 사이트를 대규모의 확장된 엣지 네트워크에 통합

아카마이(아카마이코리아 대표 이경준)가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전략적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아키텍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도 제공될 예정이므로,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이 온라인에 접속하는 위치가 어디든, 개발자들은 그들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고성능의 워크로드를 구축, 실행 및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아카마이의 주요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3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가로질러 첸나이, 오사카, 자카르타, 오클랜드에 4개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코어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트 구축

◇새로운 코어 사이트 구축 외에도, 접근이 어려워 기존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이 서비스하고 있지 않은 지역에도 기본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아카마이는 올해 전 세계 50여 곳의 도시에 분산 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새로운 가격 정책은 아카마이 네트워크의 힘을 십분 활용하여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에 CDN과 유사한 경제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클라우드 이그레스(egress) 비용을 절감한다. 새로운 이그레스 가격 모델은 하이퍼스케일러 및 대안 클라우드 사업자에 비해 대폭 할인된 이그레스 가격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즉시 사용 가능한 새로운 ISO, SOC 2, HIPAA 표준 컴플라이언스

◇아카마이 인증 컴퓨팅 파트너 프로그램(Akamai Qualified Computing Partner Program)- 해당 파트너 프로그램은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와 상호 운용이 가능한 솔루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철저한 인증 프로세스를 통과한 아카마이의 기술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플랫폼 전반에 걸쳐 원활한 배포 및 확장이 가능하다.

아카마이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톰 레이튼(Tom Leighton)은 "아카마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세계 최대 기업들을 위해 인터넷을 확장하고 보안을 유지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라며 "아카마이는 향후 10년간 필요로 할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를 구축하기 위해 아카마이는 134개 국가, 4,100여 지역을 아우르는 엣지 네트워크의 기반이 되는 동일한 백본에 코어 및 분산 사이트를 추가하고 있다. 특히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및 기타 서비스를 더 많은 인구, 산업 및 IT 센터와 더욱 가깝게 배치하고 있다. 그 결과, 코어에서 엣지에 이르는 컴퓨팅의 연속체로 설계되어, 기업들은 수 밀리초(millisecond) 수준의 짧은 대기 시간과 글로벌 도달 범위가 요구되는 성능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 배포 및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요구사항은 최근 미디어, 게임, SaaS 공급업체, 소매, 정부 등의 업계에서 수요가 높다.

레이튼 CEO는 "아카마이는 엣지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 모든 것을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콘텐츠를 확장해 디지털 경험을 그 어느 누구보다 사용자에게 가까운 위치에서 제공한다. 사이버 보안을 확장해 위협을 기업 및 사람으로부터 먼 곳에서 차단한다. 우리의 고객들은 아카마이를 잘 알고 있으며, 이러한 확장 역량을 신뢰한다”라며 “이제 아카마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확장해 고객에게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2026년 165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2023년에는 기업 3곳 중 1곳이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로부터 매출의 30% 이상 을 창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는 아카마이 클라우드 기술 그룹의 최고 운영 책임자 겸 총괄 매니저인 아담 카론(Adam Karon)이 이끌고 있다. 카론의 팀은 오늘날 선도적인 미디어, 게임,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느 디바이스에서나 최상의 경험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통신 사업자들이 고성능 네트워크를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카론은 "클라우드는 더 큰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초석이다"라며 "비즈니스 리더들은 디지털 혁신의 추진력을 이어 나가고,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기업을 위한 가능성의 범위를 넓히고자 한다. 아카마이의 분산된 확장성은 고객의 비즈니스가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모든 곳에서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우수한 속도, 유연성, 성능, 연결성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타협 없는 성장, 제약 없는 혁신, 그리고 실패 없는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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