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은 중국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 쇼핑몰로, 타오바오와 더불어 지난해 중국 모바일 쇼핑 거래 가운데 총 81.5%를 차지했다.
테바글로벌은 이번 상품공급계약을 통해 뽀로로 수저포크케이스세트, 뽀로로 키즈양치세트, 뽀로로 어린이치약, 에디슨젓가락 뽀로로 수저케이스세트 등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한국 유아동 상품들을 티몰에 공급할 예정이다.
테바글로벌 송우철 해외영업팀장은 “티몰에 상품공급계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 대기업에 비해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티몰에 입점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못지않게 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들을 1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다양한 유아동 제품들로 공급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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