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오아시스(Meta Oasis)가 체인링크(Chainlink)와의 기술협력을 체결했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번 기술협력을 통하여 메타오아시스는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를 사용하게 된다. 체인링크의 VRF를 활용하여 발행되는 모든 NFT의 무작위 시스템의 공정한 배포를 진행하게 된다.

VRF (Verifiable Random Functio)을 활용하여 앞으로 메타오아시스에서 발행하는 NFT 아트워크, 게임 아이템 및 블라인드 박스를 공정하게 배포할 수 있으며, 변조 방지 및 감사 가능한 무작위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배포되는 희귀한 NFT를 얻을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흥미롭고 투명한 사용자 경험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메타오아시스 배익권 대표는 “체인링크의 VRF는 NFT 배포를 무작위화하고 가스 요금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모든 사용자가 NFT 작품, 아이템 및 블라인드 박스를 획득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최고의 시스템이라 생각한다. 모두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메타오아시스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체인링크와 협업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Chainlink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오프체인 데이터 피드, 웹 API 및 기존 은행 지불 시스템에 안전하게 액세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탈중앙화되어 있는 오라클 네트워크이다. Chainlink는 Gartner와 같은 대표적인 리서치 회사들에게도 항상 최고의 블록체인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Chainlik는 Google, Oracle, SWIFT 및 기타 여러 대기업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손꼽히는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젝트인 Web3/Polkadot, Synthetix, Loopring, Kaleido, OpenLaw, Reserve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오라클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타오아시스는 지난 10월에 열린 BWB행사에서 VR과 햅틱수트(감각수트)를 활용한 콘텐츠와 이스터에그 시스템을 선보이며1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였으며, 이번 11월 11일, 12일에 열리는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에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메타오아시스는 메타버스의 진정한 목표를 추구하고 참여자들이 재미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사용자와 시스템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WITH GROW'을 모토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