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은 지난해와 올해 남평강변도시에서 나주, 광주 4.5Bay와 더블팬트리를 각각 선보였다. 지난달 18일 양우건설이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첫 선을 보인바 있다.
 
4월 21일과 22일 2일 간 진행된 청약에서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한 가운데 총 1,681 가구(특별공급 34가구 제외) 모집에 5,648 명이 접수해 평균 3.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중 72㎡ 주택형은 A형 1타입, B형 2타입, C형 2타입 등 모두 5개 타입으로 세분화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의 총 1,715 세대 단지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의 전 세대 중소형 구성으로 이뤄진다. 또한 맞통풍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을 끌어올렸으며 수납공간과 알파룸도 제공했다.
 
단지 안에는 축구장 1.2배 규모의 중앙광장이 마련된다. 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조경 시설을 설치해 단지 밖 근린공원과 연계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인 커뮤니티시설로는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등이 마련된다. 단지 인근에는 언양 초등, 중학교 등 8개 초중고가 있으며 울산과학고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갈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에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산단 근처에 자리해 단지 주변에 상주인원 1만 2000여 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가 있다.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도 있다.
 
롯데쇼핑이 선보일 예정인 부지면적 18만㎡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는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8년 완공 목표다.
 
언양 울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로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발코니 확장 시,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자가 원하는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에 위치해 있다.

<임도경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