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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에스투더블유(S2W) 방문...신종 사이버위협 대응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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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에스투더블유(S2W) 방문...신종 사이버위협 대응 협력 논의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08.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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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 렌섬웨어 등 신종 사이버범죄 관련 데이터 분석 정보 제공해 각종 사이버위협 대응 협력 강화해 나가기로
30일 인터폴 사이버 범죄국이 S2W를 방문해 신종 사이버위협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0일 인터폴 사이버 범죄국이 S2W를 방문해 신종 사이버위협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S2W(에스투더블유, 대표 서상덕)는 인터폴(INTERPOL)과 협력을 강화해 사이버범죄 국제 수사에 협조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인터폴 사이버 범죄국(Cybercrime Directorate) 소속 크레이그 존스(Craig Jones) 총괄 디렉터는 페이링 리(Pei Ling Lee) 사이버 전략 총괄과 함께 판교에 위치한 S2W 사옥을 방문하고 다크웹 분석 정보 제공 등 양사 협력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S2W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인터폴의 요청으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그간 인터폴과 지속적인 협력을 해 온 S2W와 한 차원 더 높은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인터폴 사이버범죄 부분의 고위 임원이 한국 보안 기업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인터폴이 추진하는 2022-2025 비전인 ‘정보 공유 강화’, ‘파트너십 확대’, ‘기술혁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터폴은 대한민국 경찰청이 주최하는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ISCR)에 참가하고, 민간 기업과의 교류 강화에 나서고 있다.

S2W 서상덕 대표는 “인터폴의 글로벌 사이버범죄 대응 전략 방향에 대해서 공유 받는 유익한 자리였다. S2W가 위협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가진 독보적인 기술력과 비전에 공감했으며 앞으로 좀 더 긴밀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S2W는 인터폴과 국내 보안 기업 최초로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랜섬웨어 국제공조 수사에 ‘다크 웹 데이터’ 분석 인텔리전스 정보를 제공하여 검거에 기여를 하고 있다. 실제로 인터폴은 콘티(Conti), 레빌(Revil) 및 클롭(Cl0p), 갠드크랩(GandCrab) 등의 랜섬웨어 조직 검거에 다크 웹 분석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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