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랫포 해킹으로 뉴질랜드 경찰, 소방안전, 항공관련 정보유출
미국 스트랫포가 해킹당한 후 뉴질랜드 국가기관의 민감정보가 해킹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외신이 보도하고 있다.미국 전략정보분석 업체인 스트랫포(Stratfor) 웹사이트가 지난 월요일 어나니머스 해킹그룹에 의해 해킹을 당해 신용카드와 고객들의 개인정보 등이 탈취당했다.
해커들은 그 정보에 미 국방부와 마이크로소프트, 뉴질랜드 경찰과 소방조직, 에어뉴질랜드 등에일하고 있는 4,000여 명의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 공개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위험성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도용될 수 있는 여지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스트랫포 웹사이트는 사이버공격을 당한 후 유지보수중에 있다. 국방부 대변인은 스트랫포가 그들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보호할 수 없다는 인식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어떻게 취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뉴질랜드 관련 정보가 유출된 만큼 해당 국가의 보안대비가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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