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기업 kt 넥스알(대표 이호재)은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본원 및 광주본부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완료 후 향후 상호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kt 넥스알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 현황 및 진행 계획 ◇사업 추진 건의 사항 ◇향후 데이터 운영 및 서비스 협력 지원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자연은 자동차 기술력 확보와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 시험인증, 교육 및 정보제공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kt 넥스알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한자연이 주관하는 ‘자동차 산업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 사업’에 두 차례 참여했다.

올해 1월은 한자연 본원에, 4월은 광주본부에 자체 솔루션인 빅데이터 플랫폼 (NDAP), 데이터 분석환경 서비스(NEB), 빅데이터 분산 스토리지 솔루션(NES)을 구축하여 한자연의 자동차 부품 및 서비스 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데이터 서버 운영, 데이터 검색, 공유, 분석 등 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한자연은 자동차 빅데이터의 통합관리, 데이터 검색 및 일원화된 분석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얻었고, 향후 데이터 운영을 통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자연 나승식 원장은 “kt 넥스알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데이터 관리-분석 체계 마련으로 자동차 산업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초석을 다졌다”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상호 협력으로 협력 과정의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자동차 산업의 미래기술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t 넥스알 이호재 대표는 “이번을 계기로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상호 적극 협력은 물론 다양한 산업군에서 빅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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