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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해킹그룹이 러시아 상대로 사이버 전쟁 참전 선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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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해킹그룹이 러시아 상대로 사이버 전쟁 참전 선언해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06.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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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보안보 특별대표 "해외 사이버 공격에 적극 대응할 것"

러시아 정보안보 국제협력 대통령 특별 대표 안드레이 크루츠키흐는 ICT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해 언급하며 “오늘날 러시아 정부기관, 핵심정보기반시설과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책임은 미국과 우크라이나에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정보보안 분야 관련 긴장이 얼마나 위협적인지 인지하지 못하며 국제 사이버 보안법 구축을 단호히 거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크루츠키흐 특별대표의 발언은 ‘사이버 부대 자원 입대자’ 모집 유도와 DDoS 공격이 주요 논점이다. 그는 사이버 공격자들은 미국과 독일의 서버를 통해 악성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War.Apexi.Tech, Ban-Dera.com과 같은 외국산 플랫폼을 활용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5월 22일까지 상황에 의하면, 러시아 핵심정보기반시설을 겨냥한 DDoS 공격에 미국, 터키, 조지아, 유럽연합 회원국 출신 6만 5천여명의 해커가 참여했으며, 22개의 해킹그룹이 러시아를 상대로 사이버 전쟁에 참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가장 활발한 해킹그룹은 IT-army of Ukraine(우크라이나), GhostClan(미국), GNG(조지아), Squad303(폴란드) 등이다.

아울러, 크루츠키흐 특별대표는 “서방의 사이버 공간 무장 및 직접적인 대립과 긴장을 유도하는 행위는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보제공. 씨엔시큐리티 S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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