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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정부 소스코드 요구 거부했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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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정부 소스코드 요구 거부했다고 밝혀
  • 길민권
  • 승인 2016.04.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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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로부터 아이폰 소스코드 요청 받은 적은 있지만 거절”
19일 화요일에 있었던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애플 법무 자문위원 브루스 시웰(Bruce Sewell)이 “우리는 중국 정부로부터 아이폰 소스코드를 요청받은 적은 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디애나주 경찰 관계자가 애플이 중국에 소스코드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제기하자 반박한 것이다.
 
최근 애플은 FBI가 아이폰에 접근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요구를 거절하면서 법정 싸움을 진행했다. 그리고 경찰관들은 애플이 범죄 및 테러 조사에서 개인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한 협력을 거절하면서, 중국 정부에 사용자 정보를 넘겨주고 있다고 의심해왔다. 그러나 시웰은 “우리는 중국 정부에 소스코드를 제공한 적이 없다. 우리는 19개월 전 버린 키를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심각한 범죄에 대한 정부의 요청 중, 북미에서 온 80퍼센트와 중국에서 온 66퍼센트의 경우에는 데이터를 제공해왔다.
 
이 사실은 이전의 미 법무부와의 법정 다툼에서 공개되었다. 애플은 계정 소유자만 접근할 수 있는 아이클라우드(iCloud) 백업 암호화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웰은 회사로부터 iCloud 암호화 계획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듣지 못했다며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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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HSK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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