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27일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및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와 사이버위협 대응 정보보안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가천대, 건양대와 진행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새로운 대학들에게도 동일한 수준으로 정보시스템 장비를 기증하고 모의해킹 및 보안 취약점 진단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제공·설치되는 정보시스템 장비는 사전 보안성 검토를 거쳐 저장장치 내 자료가 삭제되었으며, 렉(RACK) 단위 실습 세트로 제공하여 정보보안 분야의 모든 실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실습장비 지원뿐 아니라 인턴쉽과 전문강사 지원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미래의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최근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보보안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ICT 관련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기관 교류를 통해 공단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Digital NPS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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