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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뚫린 정부청사, 대대적 개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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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뚫린 정부청사, 대대적 개혁 나서
  • 장성협
  • 승인 2016.04.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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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최근 발생한 정부서울청사 보안사고와 관련해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청사 보안강화 TF’를 6일 발족했다.
 
TF팀은 총괄팀, 경찰경비팀, PC보안팀, 공무원증 및 복무대책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고, 정부청사 보안시스템 전반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TF팀 각 분야별로는 총괄팀은 청사 출입절차, 경비, 보안시설에 대한 혁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경찰경비팀은 외곽의 공무원 입 출입 및 차량 출입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PC보안팀은 PC보안시스템 진단 및 보안지침 준수실태를 파악하여 취약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증 및 복무대책팀은 공무원증 관리체계 및 당직,복무관리 등 제도적인 측면을 개선해 나가게 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기술적인 시스템 보강에서부터 근무기강 확립 및 공무원 교육까지 종합적인 대책을 5월말까지 마련하여 시행할 것”이라며, “당장 조치 가능한 부분은 즉시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사에서는 공무원증 분실 시 청사관리소 즉각 신고절차를 마련했고 출입보안 취약점인 지하1층 남문통로를 잠정 폐쇄했다.
 
더불어 체력단련실 개인사물함에는 시건장치를 설치했으며 특별 순찰조를 추가 편성해 심야시간대 근무자 신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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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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