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컨시어지 전문기업 가이온(대표 강현섭)이 대전 기술사업화센터(TCC)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 및 중부권 사업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오픈식에는 가이온 강현섭 대표이사, 강병용 기술사업화센터장 및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명준 원장, 에트리홀딩스 윤상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가이온의 기술사업화센터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오노마타워 19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대 40명 규모까지 인력을 충원해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가이온의 대전 기술사업화센터에서는 최근 ETRI로부터 현물출자 형태로 투자받은 4개 분야(언어지능, 영상인식, 영상보안, 드론배송 등)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자사 솔루션 및 서비스에 적용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ETRI 및 에트리홀딩스와 추가적인 기술이전 및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TRI 및 에트리홀딩스는 딥테크(Deep-Tech) 기반 유니콘 기업 성장을 위해 가이온과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가이온 강현섭 대표는 “이번 기술사업화센터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신규 솔루션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할 예정이다”라며 “ETRI 및 에트리홀딩스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추가적인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속 실행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이온은 지난 3월 에트리홀딩스로부터 현금출자를 받은 바 있으며, ETRI로부터 4개 기술, 30개 특허가 포함된 현물출자를 진행하고 있다. AI 및 빅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영상분석 및 언어분석 솔루션, AI 기반 드론 배송 서비스, 무역 빅데이터 기반 수출입 플랫폼 서비스 등의 전략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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