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CNS는 아마존, 이베이 등 북미 주요 쇼핑몰에 제품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 쇼핑몰 입점판매사업 지원을 받아 ‘가비아 글로벌’의 수출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2년 글로벌 쇼핑몰 입점판매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쇼핑몰 입점부터 판매까지의 전체 과정을 전문 수행 기업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 기업은 해외 판매 경험 및 교육·컨설팅, 코칭 역량 등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가비아CNS는 북미 지역 7년 연속 수행사이다.

올해부터는 판매 대행과 직접 수출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로 참여 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판매 대행을 선택하면 상품 페이지 번역과 상세 페이지 디자인 제작부터 제품 등록, 배송/CS/마케팅, 수출 신고, 사후 관리 등을 전체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직접 수출은 B2B 최대의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입점비를 지원받는다.

해외 수출이 처음인 기업이라면 판매 대행을 신청하여 전체 과정을 지원받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수출 역량이 있고 제품이 많은 기업이라면 알리바바닷컴 입점을 통해 직접 수출 지원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알리바바닷컴은 190개 국가의 2억 6천만 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B2B 거래 플랫폼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알리바바닷컴 골드 서플라이어 멤버십에 가입을 하게 되면 알리바바닷컴 내 기업 미니 사이트 구축, 제품 등록 무제한, 알리바바 키워드 광고, 바이어 문의 대응, 알리바바 전담 매니저 제공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비아CNS는 알리바바닷컴의 공식 파트너사이다.

가비아CNS 커머스사업실 황병준 팀장은 “K-Contents의 성장세로 작년은 슈퍼푸드 제품이 아마존 초이스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기에 2022년에도 다수의 유망 기업이 출연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올해는 직접 수출이 지원되는 만큼 우수 기업이 독자적으로 성장하도록 당사의 노하우를 빠짐없이 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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