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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개방형 네트워크 구축 위한 오픈랜-가상랜 관련 신제품과 지원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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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개방형 네트워크 구축 위한 오픈랜-가상랜 관련 신제품과 지원전략 공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02.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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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텔레콤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델 오픈랜 액셀러레이터 카드’ 등 다양한 통신 솔루션 출시
델 텔레콤 멀티클라우드 파운데이션
델 텔레콤 멀티클라우드 파운데이션

델 테크놀로지스가 통신사업자들과 협력하여 개방형 통신 생태계를 강화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개방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돕는 다양한 텔레콤 솔루션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통신 산업의 개방형 생태계가 확대되면, 통신 사업자들이 인프라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로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보다 다양한 기술을 채택하고 폭넓은 파트너들과 협력할 수 있다.

차별화된 엣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여러가지 기술을 복합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델은 통신사업자들이 현대적인 네트워크를 보다 빠르게 구축하고 이 과정에서의 복잡성을 제거할 수 있도록 ‘델 텔레콤 클라우드 파운데이션’과 ‘델 오픈랜 액셀러레이터 카드’ 등의 다양한 통신 솔루션을 출시했다.

‘델 텔레콤 멀티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통신사업자들이 개방형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배포하는 과정에서 비용을 낮추고 복잡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엔드-투-엔드 구성의 네트워크 인프라 턴키 솔루션이다. 델의 하드웨어와 관리 소프트웨어인 델 베어 메탈 오케스트레이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신사업자의 선택에 따라 레드햇, VM웨어, 윈드리버 등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오픈랜·가상랜 아키텍처를 통해 5G 네트워크는 성능을 높이고 RAN에서 클라우드의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통신용 반도체 기업 마벨(Marvell)과의 협력으로 출시한 ‘델 오픈랜 액셀러레이터 카드’는 vRAN 및 오픈랜 솔루션을 위한 인라인 5G 레이어 1 프로세싱 카드이다. 델 파워엣지 및 기타 x86 서버에 맞춰 설계된 이 PCIe 가속기 카드는 오픈랜 환경에서 5G 무선 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하는 마벨의 옥테온(OCTEON) 퓨전(Fusion) 기술과 성능을 그대로 구현한다. 통신사업자들은 성능은 높이고 비용과 전력은 절감하면서 개방형 아키텍처 방식의 고성능 무선 접속망을 구축할 수 있다.

델은 통신 서비스 관련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생태계 혁신을 촉진하고 통신사업자들의 신속한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통신사업자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신속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 ‘NFVI를 위한 델 프로디플로이’는 델의 공장 통합형 옵션과 필드 구축 옵션을 결합하여, 고객의 네트워크에 맞춤화 된 최적의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는 컴퓨팅, 네트워크, 통신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결합해 통신사업자들이 대규모 워크로드를 빠르게 배포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델의 검증 프로세스 테스트 결과 프로디플로이를 사용했을 때 인프라 구축 속도를 68% 개선했다.

‘델 오픈 텔레콤 에코시스템 랩 솔루션 통합 플랫폼’은 통신 사업자 및 파트너들이 자사의 델의 연구소 및 인프라에 접속해 5G 및 텔레콤 엣지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방형 에코시스템으로 상호 연결된 연구개발 환경을 통해 최신 데브옵스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매뉴얼 테스팅보다 훨씬 빠르게 테스트를 수행하고, 비용과 리스크를 줄여 시장 출시 속도를 단축시킬 수 있다. 통신사업자와 파트너들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오픈랜, 5G, 엣지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테스팅 및 지속적인 수명 주기 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 사장은 “엣지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자 하는 통신 업계는 개방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라며 덧붙여 “델은 혁신적인 텔레콤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오픈랜 생태계의 발전을 선도함으로써 통신사업자들의 클라우드 전략에 유연성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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