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햇 아부다비 2011이 지난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펠라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12일부터 13일까지는 트레이닝 코스가 진행됐고 컨퍼런스는 14~15일까지 열렸다. 블랙햇은 데프콘과 함께 해킹과 보안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참관해 보고 싶은 컨퍼런스다.  
 
블랙햇에서는 그 해의 최신 취약점이 발표되고 국제적으로 민감한 보안 사안들이 발표되는 곳이다. 그래서 많은 보안업체들도 참여하고 있고 스타 해커가 만들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개최된 블랙햇 아부다비 2011에서는 암호해독, 변화하는 사이버 보안위협, 사이버 범죄 분석, 법적으로 분석한 사이버보안, 안드로이드 취약점 등 모바일 보안이슈, 각종 SW 취약점 발표, 가상화 보안이슈, DDoS, 포렌식, 터치스크린 디바이스에서 정보 빼내기, 무선 보안, SCADA 시스템 보안, 페이스북과 개인정보보호, 숨겨진 위협들, APT 등 국내에서도 많이 논의된 보안이슈들에 대해 다양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번 블랙햇 아부다비 2011 발표자료는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발표자료 제공은 이번에 직접 블랙햇 아부다비 2011을 참관한 NSHC 허영일 대표.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