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6:50 (토)
오라클, 스팍 M7의 무료 오픈 인터페이스 발표
상태바
오라클, 스팍 M7의 무료 오픈 인터페이스 발표
  • 데일리시큐
  • 승인 2016.03.21 13: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라클은 스팍(SPARC) 프로세서에 내장된 데이터 분석 가속기(Data Analytics Accelerator, DAX) 코프로세서를 위한 무료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및 개발자 키트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오라클은 개발자들에게 차세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설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오라클 시스템 사업부 총괄 존 파울러(John Fowler) 수석 부사장은 “클릭 현황 데이터, 소셜 미디어 사용자 분석 및 구매 패턴 분석 등 다양한 주요 활용사례들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는 고성능 데이터 분석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라클은 데이터 분석 가속화 기능을 프로세서들 안에 통합시켜 초당 1,700억 줄의 데이터 스캔 속도의 환경을 제공하게 됐고 따라서 이제 개발자들은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 환경을 통해 분석 영역의 해결되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과제들을 오라클의 DAX 기술로 효과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기존의 워크로드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쟁 제품 대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20개 이상의 세계 기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프로세서의 기능 개선을 제공해왔으며 개발자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프로젝트의 신속한 처리를 돕는 몇 가지 코드 샘플들도 활용사례들과 함께 공개했다. 관련 리소스들은 개발자들 및 연구원들에게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 기술에 대한 직접 접근을 제공하는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라클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 클라우드(Oracle Software in Silicon Cloud)를 통해 제공된다.
 
브라운 대학 컴퓨터공학과 학장 위구르 센티메넬(Ugur Centimenel)은 “우리는 최근 DAX의 주요 성능을 모던 인메모리 데이터 레이아웃 구조에 걸쳐 특징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를 마친 후 우리는 투플웨어(Tupleware) 주기억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및 에스-스토어(S-Store) 실시간 스트림 처리 시스템과 함께 인터랙티브 데이터 탐색 및 시각화를 가속화하는 데 있어서의 DAX의 최적화 사용에 대해 연구할 것”이라며,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우리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 관련된 상세 검색 및 머신 러닝에 연관된 실제 워크로드들에 있어서 M7과 DAX가 가진 성능과 확장성을 수량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클의 데이터 분석 가속기를 위한 오픈 API들은 현재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 클라우드를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개발자들은 차세대 빅데이터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들의 개발을 시작하기 위해 지금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 개발자 프로그램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