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 Federal Security Bureau)이 수배중인 REvil(레빌) 랜섬웨어 운영자 에브게니 폴랴닌은 현재 러시아 시베리아 바르나울시에서 고급스러운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현재 어느 누구도 해당 수배자를 쫓지 않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하며, 직접 수배자를 찾아나섰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REvil랜섬웨어 운영자 폴랴닌(28세)은 시베리아 바르나울시에서 38만 달러에 구매한 자택에서 지내며, 7만4천 달러 상당의 토요타 랜드 크루저 200을 타고 다닌다. 뿐만 아니라, 10만8천 달러 상당의 BMW 차량도 보유중이다. 배우자는 알타이 국립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연인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현재 공개적으로 물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부부는 인생을 즐기며, 헬기를 타고 알타이 지역을 돌며 지내고 있다.
앞서 FBI는 폴랴닌이 REvil/Sodinokibi APT 해킹그룹의 일원이며, 그의 체포 사유를 명확히 뒷받침할 증거를 제공하면 포상금 500만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데일리메일 취재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폴랴닌을 체포하는데 서두르지 않고 있다. 폴랴닌의 이웃 및 친척들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Federal Security Bureau)과 미국 FBI는 폴랴닌 부부에게 어떠한 심문과정도 실행하지 않았다.
데일리메일은 “폴랴닌 부부는 최근 며칠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회피하고, 자택에서 칩거중이다. 자택 주소는 배우자에 의해 실수로 SNS에 노출되었다. 폴랴닌 본인은 모든 인터뷰를 거부중이다. 그는 어머니를 통해 FBI가 주장하는 혐의는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보제공. 씨엔시큐리티 S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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