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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 개인정보보호 강화한 맥용 보안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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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 개인정보보호 강화한 맥용 보안솔루션 출시
  • 길민권
  • 승인 2016.03.0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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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와 기밀 정보 보호하도록 개발된 Mac 사용자 보안 솔루션
카스퍼스키랩 측은 자사 ‘인터넷 시큐리티 포 맥’(Kaspersky Internet Security for Mac) 출시를 발표하고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기밀 정보를 보호하도록 개발된 새로운 프라이빗 브라우징 및 웹캠 보호 기술 덕분에 Mac 사용자의 보안이 더욱 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용자가 웹 서핑을 시작하면 수천 가지의 봇이 사용자의 모든 경로를 추적하고 방문 사이트, 입력한 검색어, 위치 및 이용한 기기와 같은 정보를 이해 당사자에게 전송한다”며 “프라이빗 브라우징은 웹 사이트 및 웹 애플리케이션이 이러한 정보를 수집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러한 유형의 개인 정보를 인터넷 트래픽에서 말 그대로 제거하여 아예 기기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다. 바로 이점이 카스퍼스키랩의 프라이빗 브라우징이 여타 유사한 브라우저 기반 제품과 근본적으로 차별화되는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웹캠을 사용해 사용자를 염탐하거나 '성 관련 협박 범죄(sextortion, 웹캠으로 촬영한 은밀한 사진을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를 일으키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웹캠 보호 기술은 웹캠에 연결을 시도하는 모든 프로세스를 사용자에게 지속적으로 알려 준다. 이 기술의 장점은 악의적인 소프트웨어가 실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카메라의 동작 표시등을 끄더라도 웹캠이 작동하는 것을 탐지할 수 있고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그 동작을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지사장은 "사용자들 사이에는 애플 컴퓨터가 사이버 위협에 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보호가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여전히 있다. 하지만 실제 사이버 범죄자들은 윈도(Windows), 맥(Mac), 안드로이드(Android), 아이폰(iPhone) 등 기기 종류를 가리지 않고 피싱, 보호 조치 미흡, 사이버 보안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 부족, 기타 취약점 등과 같은 수 많은 보안 허점을 노려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이 때문에 카스퍼스키랩 OS X용 새로운 보안 솔루션은 웹캠 보호 및 프라이빗 브라우징 등 사용자의 온라인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기술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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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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