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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65개국에 해킹 및 감시 도구 판매 금지…한국은 판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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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65개국에 해킹 및 감시 도구 판매 금지…한국은 판매가능
  • 페소아 기자
  • 승인 2021.11.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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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부는 사이버 보안 회사가 공격적인 해킹 및 감시 도구를 판매할 수 있는 국가의 수를 극적으로 제한해 65개국을 차단했다고 더해커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정된 목록은 이스라엘 경제 신문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으며 이제 이전 102개 국가에서 감소한 37개 국가만 포함된다.

수출 가능 국가로는,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캐나다,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이슬란드, 인도,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신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대한민국,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이다.

특히 목록에서 누락된 국가에는 이전에 이스라엘 스파이웨어 공급업체 NSO 그룹의 고객으로 파악된 모로코, 바레인, 사우디 아라비아 및 아랍 에미리트가 포함되어 있다.

수출을 제한하는 움직임은 이스라엘의 사이버 보안 회사가 전체주의 정권을 돕거나 인권 침해를 자행한 이력이 있는 국가에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어렵게 만든다.

이러한 움직임은 외국 정부에 정교한 차단 또는 침입 기능을 개발 및 공급한 다음 스파이 도구를 사용하여 언론인, 활동가, 반체제 인사, 학계 및 전 세계의 정부 관계자를 감시한 NSO 그룹과 Candiru를 미국 상무부가 무역 차단 목록에 추가한 후 생겨난 것이다.

애플은 지난주 초 민감한 개인 정보 및 지리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몰래 휴대전화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작동시키기 위해 고안된 군사용 스파이웨어인 페가수스를 불법으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용한 NSO 그룹과 모회사인 Q 사이버 테크놀로지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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