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4:30 (토)
한류 패션 B2B 리앙, ‘아이따한’ 론칭
상태바
한류 패션 B2B 리앙, ‘아이따한’ 론칭
  • 데일리시큐
  • 승인 2016.03.07 15: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류 패션 B2B 리앙(대표 원종은)은 한류 패션 기반의 모바일 유통플랫폼 ‘아이따한’을 7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아이따한은 한중 모바일 역직구 플랫폼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비롯해 중국의 앱마켓인 바이두, 샤오미, 360, 완두콩 등에서 앱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동대문 및 남대문의 패션 콘텐츠를 DB화하여 터치 한 번으로 한국의 의류상품을 중국에 배송해주는 시스템으로 중국 바이어들이 한국의 의류를 구매하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재한 중국인 유학생 출신들로 구성된 SNS 유통채널인 '습니다창고(대표 동초)’의 3000여 개 대리상을 통해서 패션잡화도 판매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한중 이커머스 및 컨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리앙의 원종은 대표는 “중국 내 한국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에 비해 동대문 및 남대문에 입점해 있는 개개의 업체가 중국을 진출하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아이따한은 경쟁력과 상품력을 갖춘 중소규모의 패션 업체에게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의류 유통을 시작으로 잡화 및 화장품 등 제품 카테고리를 넓혀나갈 예정이며 중국 시장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남미 국가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