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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텔 고해상도 인공지능 CCTV 시스템,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업 적합제품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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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텔 고해상도 인공지능 CCTV 시스템,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업 적합제품으로 지정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1.1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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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핀텔

인공지능 영상분석 전문 업체인 ㈜핀텔(대표 김동기)의 ‘Full HD 해상도 기반의 객체 인식형 방범용 CCTV 시스템’이 군사용 적합제품으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군납에 들어간다.

‘우수 상용품 시범사업’은 군에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민간 제품을 소량 구매하여 각 군에서 시범적으로 사용한 후 만족도가 높으면 신규 군수품으로 도입하는 제도이다. 2020년부터 도입되어, 올해는 32개 기업에서 35개 품목이 지정되었다.  ㈜핀텔의 지능형 CCTV 시스템은 해군이 시범 사용하고 군용 만족도가 높아 군사용 적합제품으로 지정되었다. 적합제품으로 지정되면 3년간 군수품으로 납품할 수 있다.

㈜핀텔은 딥러닝 영상분석 전문 기업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분석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가졌다. 적합제품으로 지정된 ‘Full HD 해상도 기반의 객체 인식형 방범용 CCTV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보다 최대 16배의 고해상도 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사람, 객체를 추출하고 침입, 배회, 들어옴, 나감, 방향, 멈춤을 감지한다. PTZ(Pan Tilt Zoom) 카메라 객체 추적 기능도 적용되었다.

군수 적합제품으로 지정된 ㈜핀텔의 지능형 CCTV 시스템은 조달청 나라장터 ‘국방상용물자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 ‘국방상용물자 쇼핑몰’은 적합제품 후속조달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판로 확장을 위해 국방부가 마련한 제품 홍보관이다. 국방부는 홍보관 개설은 물론, 지난 11월 10일에는 육군회관에서 지정서 수여식과 제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정 기업의 판로 확장과 제품 홍보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핀텔은 방범용 CCTV 영상분석 외에도 영상을 이용한 스마트 교통 솔루션으로 스마트 시티 시장을 전방위로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