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앤텍, 차세대 CCTV 카메라 전용 SOC 모듈 출시

고해상도 IP 기반 CCTV 솔루션 전문 업체인 하이앤텍(대표이사 임세용)이 미국 암바렐라사의 최신 SOC(System-on-Chip)인 S6LM SOC를 탑재한 차세대 CCTV 카메라 전용 모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차량용으로 사용되었던 S6LM SOC는 64-Bit Quad-core Arm CPU로 제작되어 이를 기반으로 저전력 고성능의 조합을 구현했으며 동시에 업계 최고 수준인 10nm 나노 공정 기술이 적용된 SOC 사용으로 고해상도 IP 카메라에 공통적으로 지적돼 오던 발열 문제도 해결했다.

현재 고성능 CCTV 시장 상황에서의 IP 카메라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S6LM의 아키텍처는 H.264(AVC) 및 H.265(HEVC) 비디오 형식 모두에서 암바렐라의 SmartHEVC(H.265) 및 SmartAVC(H.264)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효율적인 인코딩을 제공하며 4K 영상 전송 테스트시 최저 512Kbits/S의 비트 전송률로 멀티 스트리밍 구현, 실시간 5MP 30fps + 720P 30fps + 5MP 1jpg 동시 멀티 비디오 인코딩 성능을 구현했다.

차세대 ISP(Image Signal Processor, 최대 400MPixel/s)를 사용하여 저조도 조건에서 뛰어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차장 출입구나 실내에서 외부를 촬영하는 경우와 같은 고대비 조건에선 다중 노출 HDR 기능을 이용하여 최고의 영상 디테일을 추출한다.

이번 CCTV 카메라 모듈 개발은 기존 CCTV용 하이실리콘 SOC의 불투명한 공급으로 정체되어 있던 시장에 해당 SOC를 사전에 확보 개발해 부품 수급 과 제품 공급 문제를 방지했고, 새로운 제품 개발을 예정하고 있는 제조사 및 정체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앤텍 측은 현재 양산 체계가 완료된 카메라 모듈은 2MP와 5MP 라인업이며 8MP와 4K 모듈도 곧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앤텍은 올해 상반기에도 레이저와 적외선 두가지 광원을 혼합 사용해 야간 감시 시 초원거리(1Km)까지 광원의 전달 및 감시가 가능한 제품인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하이앤텍의 차량번호 추출 카메라는 이미 많은 관공서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CCTV 및 SI 사업에 특화된 보안 사업부와 소방, 전기, 정보통신, 인테리어 시공에 특화된 건축 사업부의 시너지 효과로 제품 개발에서 시공까지 진정한 one-stop system을 구현한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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