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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IS 2016]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활성화 핵심은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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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IS 2016]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활성화 핵심은 보안”
  • 길민권
  • 승인 2016.02.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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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 상임위원 “금융보안 규제 개선 위해 자율보안체계 확립 필요”
머니투데이와 데일리시큐가 공동 주최하는 ‘스마트 금융&정보보호 페어 2016’(SFIS 2016)이 25일 종로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금융기관 CISO 및 정보보호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 전문은행의 등장과 금융IT 보안 대책’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프닝 연설은 고승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사진)의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방안 및 향후계획’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고승범 위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은 금융개혁 대표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며 ICT와 금융 부문간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혁신과 은행 경쟁 촉진을 위해 도입됐다”며 “지난 20년간 은행권은 신규 인가가 없을 정도로 정체되어 있고 소비자는 모바일 등과 융합된 금융서비스를 희망하고 있다. 이미 미국은 19개, 유럽은 22개, 일본은 8개, 중국도 2개의 인터넷 전문은행이 영업중이다. 한국도 이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23년만에 인터넷전문은행 2곳(카카오뱅크, K-뱅크)에 예비인가를 한 상태고 올해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존 금융권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폰 하나로 계좌개설, 이체, 송금, 대출 및 자산관리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사업모델과 서비스 제공으로 금융시장 내 경쟁과 혁신 촉진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경쟁력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출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정비도 거론했다. 그 중심에는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식별정보와 비식별정보의 보호와 이용, 그리고 비대면 거래에서 해킹방지, 전산보안 강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연결해 핀테크 육성도 강조했다. 핀테크가 우리나라 금융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핀테크 산업 육성과 관련 고 위원은 “지난해 핀테크 산업 진입장벽을 완화해 핀테크 스타트업의 원활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핀테크지원센터 운영하고 자금도 지원하며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그리고 정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금융보안 규제 개선을 위해 자율보안체계 확립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사전 획일적 규제를 벗어나 사후 점검 및 책임강화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핀테크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핀테크 인포허브를 구축하고 정책자금 지원을 지난해 2천억에서 올해 5천억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핀테크 선진화 TF를 운영해 핀테크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세계 최초로 금융권 공동으로 핀테크 오픈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외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특허, 법률자문, 해외 네트워크 구축 지원, 맞춤형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고승범 금융위 상임위원의 발표자료는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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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