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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율 53.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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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율 53.4% 기록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08.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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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윈백 등으로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 매출 전년 대비 143.6% 성장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이사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이사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9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으로 영업이익율 5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2% 소폭 감소한 것과 관련해 알서포트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매출이 크게 성장했으나 AI,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 확보를 위한 R&D 투자와 해외 마케팅 강화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알서포트 매출액은 301억 원이며, 일본 및 해외 매출이 66.3%를 차지하고 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33억 원으로, 영업이익율은 44.3%에 달한다. 전년동기 대비 상반기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15.9% 증가했다.

알서포트의 상반기 성장 요인은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과 재택근무 솔루션 리모트뷰 등 주력 제품의 매출 증가에서 찾을 수 있다.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3.6%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국내에서 192.2%, 일본에서는 29.8% 성장했다. 일본 시장에서 보안, 사용성 등 차별화 전략으로 줌(Zoom) 이용 기업 고객들을 윈백한 것이 리모트미팅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재택근무 솔루션 리모트뷰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4% 성장했다. 지난해 전년 대비 232% 성장한 것에서 더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국내외 재택근무가 계속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 화상회의 제품을 중심으로 상반기 실적이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성과를 얻었다”라며 “하반기에는 공공 분야 클라우드 전환, 비대면 고도화 사업, 디지털 전환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추진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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