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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정보국장, 해킹그룹 ‘Cracka’에 의해 이메일과 폰 해킹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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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정보국장, 해킹그룹 ‘Cracka’에 의해 이메일과 폰 해킹당해
  • 길민권
  • 승인 2016.01.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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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개인 이메일 계정과 부인의 야후 계정에도 접속
최근 CIA 국장 John Brennan의 개인 이메일 계정을 해킹했던 그룹이 국가정보국장 James Clapper의 계정을 하이재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미 국가정보국에 의해 확인되었고 법무부로 전달됐다.
 
‘Cracka’라는 이름의 이 해킹그룹은 10대 해커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Crackas With Attitude’로 불린다. 이들은 Clapper의 버라이즌 FiOS 계정에 접근 후 폰 설정을 변경하여 걸려오는 전화를 ‘팔레스타인 해방운동본부’에 연결되도록 만들었다. 또한 Clapper의 개인 이메일 계정과 부인의 야후 계정에도 접속했다.
 
지난 10월, Crackas With Attitude는 CIA 국장 Brennan의 개인 이메일 계정을 해킹하여 업무 관련 서류에 접근하였고, ‘Joint Automated Booking System(비공개 체포 기록을 볼 수 있는 포털)’을 포함한 정부 웹 포털과 애플리케이션, 정부 직원의 개인 기록에도 접근했다, 또, 이들은 2,000명 이상 공무원들의 개인 연락처가 적힌 파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Cracka는 해킹 후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킹 사실을 공지하였는데, 월요일에는 미 국토안보부 보안 부서 Jeh Johnson의 부인과 아들과의 페이스북 그룹 채팅 스크린샷을 공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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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HSK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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