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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더, 앉아서 주문하는 ‘무인 주문시스템’ 태블릿메뉴판 선봬... 인건비 절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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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더, 앉아서 주문하는 ‘무인 주문시스템’ 태블릿메뉴판 선봬... 인건비 절감 도움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1.06.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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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메뉴판 전문 ‘티오더’는 음식점이나 카페, 술집 등의 자리에 앉아 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무인주문시스템을 갖춘 티오더 태블릿메뉴판을 선보였다.

티오더 태블릿메뉴판은 손님이 자리에서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줄서서 주문해야 하는 키오스크의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인건비 절감 등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특히 단순하게 메뉴만 주문하는 것이 아닌, 고객과 업주 모두에게 다양한 기능으로 편리함을 준다.

고객은 쉽고 빠르게 버튼 한 번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토핑 추가와 같은 옵션 선택이 자유롭다. 또한 자신의 주문이 몇 번째 주문인지, 제품이 어디까지 나왔는지 확인할 수 있고, 더치페이 기능도 있어 금액과 인원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금액이 계산된다. 더불어 맛 평가와 서비스 평가 사진을 실시간 SNS에 올릴 수도 있다. 

업주에게는 고객관리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고객이 테블릿에서 로그인을 하게 되면 업주는 회원 등급과 이용횟수에 따른 쿠폰 지급 등을 설정할 수 있어 단골 고객 관리와 확보에 유리하다. 

이와 같이 티오더시스템은 인건비 절감,고객관리와 매출관리를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할 수 있다.

티오더 제품은 국내 대부분의 카드결제 단말기(POS)와 기술적으로 연동시켜 어떤 업종의 가게 주인이든 쉽게 도입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현재 전국 요식업점에 회사 소프트웨어를 쓰는 태블릿 메뉴판이 2만 개에 달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요식업 프랜차이즈 및 가맹점도 수백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티오더는 카운터나 주방에 별도의 기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한 일부 부가통신사업자(VAN)와는 독점 계약을 맺어 경쟁력을 높였다”라고 말했다.